저는 고향을 떠나 충남당진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 집에 갈때마다 혼자계신 어머니는 우리 보건소장 하면서 보건진료소장님을 저보다  더 좋아 합니다.
조금만 몸이 이상하다고 하면 즉각 달려오셔 무슨일인지 확인 해 준다고 하시고, 수시로 마을을 돌아 살펴주신다고 합니다.
저희 집이 있는 동네는 거의 팔순이 넘은 노인들만 있는데, 이렇게 살펴 주시는 장흥보건진료소장님이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몇 일 전에 눈이 많이와 차량이 다닐수 없는데도 연락을 하니 걸어서 집에 오셔, 아픈것은 물론  핸드폰 충전에, 보일러 작동 유무까지 다 살펴주시고 가셨다고 합니다.
글로 다 표현하기 부족합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조금만 불편해도 보건소에 연락을 합니다. 그러면 아무 불평없이 바로 달려와 살펴봐주신다고 하니 자식된 사람으로 이보다 더 고마운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장흥보건진료소장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