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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위장군묘

  • 소재지전북 김제시 백산면 조종리 산4-5번지
  • 종목시도기념물 제102호
  • 규모일원
  • 지정일1999.11.19
  • 시대조선시대

소개

조선 중기의 무신인 안위(1563∼?) 장군의 묘이다.

선조 25년(1592)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이듬해 거제 현령이 되었다. 1594년 제2차 당포해전 때 이순신의 지휘 아래 전부장(前部將)으로 공을 세웠으며, 1597년 부산의 왜군 화약고에 불을 질러 폭파시켰다. 이후에 전라 우수사를 거쳐 전라도 병마사 등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선조 30년(1597)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통제사 이순신의 지휘 아래 왜선 20여 척을 격파하여 선조로부터『무경칠서(武經七書)』를 상으로 받았다. 후에 임진왜란 때의 전공자로서 선무공신(宣武功臣) 20명 가운데 한 사람으로 뽑혔다.

묘는 대산 마을 뒷편 야산에 위치하고 있는데 타원형이다. 묘 앞에는 상석·장명등(長明燈:무덤 앞에 세우는 돌로 만든 등)이 있고, 장명등 좌우에는 문인석이 각각 1구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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