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현 선정비군
만경읍사무소 입구에 세워져 있는 선정비군으로 조선 후기와 말기에 집중적으로 만들어졌다. 전라감사, 만경현령, 어사 등의 불망비 12점이 일렬로 자리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전라감사 이서구 선정비(1825년)와 만경현령 권대림 선정비(1710년)가 있다
선정비 뒤편에는 한국전쟁 때 북한군에 학살된 반공 혁명 단원비(1963년)가 세워져 있다.
조선 후기의 만경현 통치와 관련한 기록 보존적 가치가 커 향토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