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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 송일중 묘역

  • 소재지전북 김제시 흥사동 산 8-2
  • 종목향토문화유산(기념물) 제3호
  • 지정일2018.03.09
  • 시대조선시대

소개

송일중(1632-1717)의 본관은 여산(礪山)으로 자는 문명(文明), 호는 송재(松齋)로 명필 여성위(礪城尉) 송인(宋寅)의 7세손이다. 백산면 두악산(관망대)에서 태어나 1669년(현종 10)에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682년(숙종 8)에 북부참봉(北部參奉)에 제수되었다. 그 뒤 여러 관직을 거쳐 사옹원봉사(司饔院奉事)를 지내고 사직하였으나 82세에 통정대부(通政大夫)를 지내고 1715년에 용양위 부호군(龍驤衛副護軍)이 되었다. 서예에 능하여 숙종과 청나라 강희제(康熙帝), 황현 선생의 찬사를 받았고 그가 편찬한 봉산구노회서첩은 후대에 서예 교재로 많이 활용되었다. 그의 글씨는 김제 조필달 신도비, 흥복사 관음전, 부안 부풍관, 전주 한산이씨 신도비, 흥국사 대웅전 편액(송봉사라 기록), 용성관(남원 객사 이름, 지금은 유실)에 남아있다. 전북 최고의 명필로 이름난 인물의 묘소라는 가치를 인정받아 향토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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