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원각사 대웅전 목조아미타불 좌상 이미지(1)

김제 원각사 대웅전 목조아미타불 좌상

  • 소재지전북 김제시 사정거리1길 20
  • 종목유형문화재
  • 지정일2021.04.30.
  • 시대고려시대

소개

 원각사의 창건 배경과 관련하여 1984년에 기록된 ‘원각사사적비(圓覺寺事蹟碑)’에 따르면 1927년 일본인 승려 아오키타로가 일본 동본원사(東本願寺) 계통의 작은 규모의 사찰을 창건했으며, 창건 당시의 이름은 ‘진조사’ 였다고 한다. 1945년 8월 해방 직후 지금의 주지인 춘명 창석이 진조사를 인수하여 원각사(圓覺寺)로 이름을 바꾸고 사세를 점차 확장했다. 1968년에는 대웅전을 짓고, 1970년에는 종각을 새로 지었다. 1975년에는 최연화 화주의 시주로 오층석탑을 봉안했다. 1976년에는 미륵불상을 봉안하였다.

 김제 원각사 대웅전 목조아미타불좌상은 조선시대 17세기 전반 전라도와 충청도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조각승 법령(法靈)과 그를 계승한 조능(祖能)이 조성한 불상과 유사하며, 군의(裙衣) 표현은 17세기 불상의 양식을 보여준다. 조선시대 후기의 아미타불 도상 연구에 중요한 학술적가치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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