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그리고 고맙습니다

아파트에서 살다가 단독주택으로 이사후 주변분들이 정화조 청소를 해야한다고해서 집안구석 구석 살펴보니 집뒤쪽에 전화조가가있어서 뚜껑을 열어보니  으~~~ 안되겠다싶어서 정화조업체에 연락을 했다 금요일 오전에 연락을하니 오늘은 일이 많아서 작업이 불가하다했다 ..으~~~ 토요일,일요일은 쉰다고하고... 월요일이나 화요일날이나 방문이 가능하다고...

재차 전화를걸어서 빠른방문을 요청했다 그럼월요일날에 오시는데 기사님이 연락후 시간을 잡아야한다고한다.. 월요일 집에 사람도없고 토요일 일요일도 안되면 천상 휴가내서 기달리라는 말같은데..화도 나도 성질도나고 ..  

할수없이 월요일 휴가냈다. 월요일 집에서 이제나저제나 올라나 하고 기다리니 전화가안와서 업체에 다시 전화를 걸었다 .일이많이 밀려있어 수요일날 온단다. 화가많이 나서 시청 환경과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혹 오늘 못오시더라도 시간약속이라도 잡아달라고 부탁드렸다.월요일 오후에 전화로 약속시간 정한뒤오셔서 친절하게 정화조 청소까지 해주셔서 마음한구석의 서운한 감정까지 싹 사라졌다.

다시한번 바쁘신 업무중에서도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 귀울여주신 환경과 조강원 주무관님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