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국립발레단에서 공연하는 백조의 호수를 보았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대를 하고 자리에 앉았는데....
무대가 열리는 순간,,,,,
호수가에서 노니는 백조의 모습이 연상되는....
정말 아름다운 발레 공연이었습니다.
작년에는 나비부인을 정말 감동적으로 잘 보았는데...
올해는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할수 있게 해주신
문화예술직원들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예술관람 예절과 질서에 서투른데도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강기수 담당님의 태도에 정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시골에서 살면서 수준높은 문화예술 공연은
생각속에서만 자리잡았는데...
이렇게 수준높고 감동 깊은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