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아리를 통해 김제에 청년 창업을 하게된 공감브레인상담센터 임국환 입니다.
김제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언젠가는 내가 자라온 김제에서 살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을 때
청년창업 아리 라는 사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게 벌써 작년 이네요?
열심히 대학교를 2개 다니고 석사, 박사를 졸업하면 무언가가 될 수 있을줄 알았는데 막막하던 그때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은
것이 아리 라는 사업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아리라는 사업을 계획하고 공모하고 하셨던 분이 남혜선 주무관님이라는 것을 알았
습니다.
물론 계장님, 시장님의 노력이 없었다면 안되었을 사업이였을 테지만요.
작년, 그리고 올해, 그리고 이미 창업한 대표들을 위해 주말에도 명절에도 쉬지 않고 끊임없이 단톡방에서 연락을 취해 주시고,
공모사업을 준비하시는 주무관님을 보면서 "아. 이렇게 일하는 공무원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녁에 김제 시내를 가끔 보면 정말 사람이 없는 도시, 그리고 주변 청년들이 떠나가는 도시 라는 생각이 들어 너무 가슴이 아팠
습니다.
하지만 이제 저를 포함해서 하나, 둘 청년들이 사업을 시작하였고, 또 다른 청년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또 오고 있
는것 같아 너무 뿌듯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시기에 남혜선 주무관님의 아낌없는 수고로움과 따뜻한 말한마디가 힘든 저의 가슴에 작은 울림으로 남습
니다.
사업을 하는 모든 분들이 힘든 시기인듯 합니다. 하지만 하루 하루 잘 견뎌나가고 있고, 또 이미 창업한 청년 창업 대표들을 위
해서 물신양면 일선에서 하나라도 더 주고 싶은 엄마같은 마음으로 노력해주는 주무관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서 부족
한 글이지만 몇자 적었습니다.
베풀어주신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김제에서 어렵고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
와 사랑의 씨앗을 나눠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대표가 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