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부터 21일사이 개최된 김제시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 참가했던 경기도 경찰관입니다.
원래 제 고향은 김제 옆 익산인데, 20대 초반에 수도권에 와서 김제에 대해서는 잘 몰랐습니다. 기껏 아는 게 지평선이 보이는 호남평야, 국내 저수지의 효시인 벽골제, 후백제 견훤이 유폐되었던 금산사 정도였습니다.
마침, 대회 참가 차 방문하여, 김제시의 자연 경관, 산업시설과 이를 바탕으로 전북4대 도시로 웅비한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또, 시민의 인심도 너그럽고 지역 특산품인 청보리 한우 맛도 으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깊은 인상을 느낄 수 있었던 건, 결국 김제에서전국공무원야구대회가 개최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대회를 준비하고 원활하게 진행한 김제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님과 심판님 등 협회관계자 분들을 칭찬합니다.
앞으로 대회가 거듭되어, 전북4대 도시로 확고한 자리를 잡아가는 김제시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기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