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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분묘개장공고

오오츠미 부용도정공장과 부용주재소- 부용100년 새로운 도약

  • 조 석곤 =부용의 바람
  • 2024.01.02
  •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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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100년 새로운 도약- 부용 역사, 100년전 부용이야기
오오츠미 부용도정공장과  부용주재소
                             
                            조석곤

                           백구면 외가전리 거주

                           부용초 부용중 졸업

                           이리고, 명지대 법대 졸업

순사들이 검문했던 부용주재소(첫번째 사진)와 두번째 사진은 인근 최대 부용도정공장을 운영했던 오오츠미 사장의 저택입니다.


조정래의 아리랑은 지평선에서110년 부용역

아리랑 까지이다- 고니 생각


조정래의 아리랑이 동진강을 배경으로 한다면 부용역아리랑은 부용역 만경강 솜리 이리역 까지의 만경강아리랑이 아닐까?(고니생각)


강증산은 1909년 전북 김제시 에서 사망한것으로 추정된다. 


강증산의 모는 지금 김제시 백산면 조종리 진주강씨 집성촌에서 활동한다.

아래 증산도 경전의 배경은 1910년대 김제시 백구면 부용역전에서 부용주재소(부용지서) 사이 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겁니다. 증산도 경전 잘아시는 분이 계시면 설명부탁드립니다.

    부용 100년 새로운 도약


증산도 경전 태모 고수부편2/4

일본 순사 주재소를 통과하실 때 


하루는 태모님께서 김제 부용역 앞 어느 식당에서 점심을 드시고 조종리로 향하실 때


갑자기 "내 머리를 땋고 댕기를 달아라." 하시니 시종하는 여자 신도가 붉은 댕기를 드려 놓으매 영락없는 노처녀이시더라.


태모님께서 성도들을 이끌고 맨 앞에 서시어 담뱃대를 휘두르시며 큰 소리로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하고 노래하시면서


치마를 들었다 놨다 하시고 갈 지(之) 자 걸음으로 주재소(駐在所) 쪽으로 다가가시니


일본 순사들이 바짝 긴장하여 가로막고 서서 "너희들 뭐냐?" 하며 신분을 밝히라고 요구하니라.


이에 태모님께서 행렬을 멈추게 하시고 잠시 앉아 계시니 검문을 하는 일본 순사대 대장이 다가와 태모님께 손을 대려 하거늘


태모님께서 아무 말씀도 않으시고 담뱃대로 무례한 순사 대장의 손을 딱 치고 일어서시더니


더 큰 소리로 "신천지 가가장세 일월일월 만사지"라 노래하시니라.


이에 일본 순사들이 당황하여 뒤로 물러서서 태모님을 향해 손가락질하며 "아노~ 기찌가이! 기찌가이!(あの~ きちがい! きちがい! : 저~ 미치광이! 미치광이!)"라 말하고


또 성도들을 향해 "미친년을 따라가니 저놈들도 한심한 놈들이라." 하며 비웃을 뿐 더 이상 조사를 못하니라.


일행이 무사히 검문소를 통과하여 공덕면 황산리(黃山里)쯤 왔을 때 태모님께서 "가마를 대령하라." 하시어 타시고


"어서 가자."고 재촉하시며 조종리 도장으로 돌아오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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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출처는 외가전리주민 조석곤님의 페이스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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