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대비 2억3천만원 확보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1.06.11
  • 2477

최근 지속적인 가뭄으로 가뭄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형적인
농도 김제시가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예비비에서 2억3천만원
(국비3천2백, 시비1억9천8백만원)을 확보, 가뭄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에따르면 현재 관내에서도 가뭄 상습지역인 금구, 금산면일대
6개마을(금구면 영천, 금산면 상화, 시목, 주평, 은곡, 황곡마을)이
물 부족으로 생활용수난을 겪고 있으며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소류지의
저수량이 바닥나면서 밭 작물의 경우 물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에
물이 없어 발아가 되지 않고 고사되는등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는 것.

이에 시는 예비비중 2억3천만원을 긴급 확보, 이중 1억5천만원을
금구.금산등에 투입, 긴급 식수원 개발에 사용하고 나머지로 모내기를
하지 못한 22ha와 물 부족으로 논이 말라 타고 있는 45ha에 대해
관정개발과 간이용수원 개발, 양수기와 송수호스를 동원하여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고갈된 소류지를 준설하여 저수량을 확보, 항구적인
가뭄대책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이기로 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보제공 - 전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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