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 재활프로그램\"호평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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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소외돼 온 정신장애인들에게 직업재활과 사회복귀
훈련을 시킴은 물론, 편견해소를 위한 김제보건소의 \"재활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화,수,금요일 등 매주 3차례씩 열리는 재활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만성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장애를 극복키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약물교육과 집단치료, 일상생활 기술훈련·단전호흡
·운동요법·미술·음악등의 요법이 낮동안에 제공돼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장은주씨는 \"프로그램 참석자 대부분이 처음에는 예외없이
얼굴에 표정이 없고 경직된 모습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웃음을
보이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관내 추정 정신장애인 수는 전체인구의 2.7%인 3천1백11명에
달하고 있으나 현재 파악된 정신질환자 수는 2백 16명에 그치고 있다.

정보제공 - 전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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