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 中 남통시 민간교류 활발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2.03.14
  • 802
김제시와 중국의 남통시간에 국제교류에 힘입어 양 도시간 민간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국가 대 국가간의 교류를 초월해 도시 대 도시간의 교류로 발전
한 김제시와 남통시간의 민간교류는 산업 연수생 파견과 김제고등학
교와 남통중학교간 학생 교류방문이다.

 지난 9일 중국 남통시 초청으로 남통시청을 방문한 김제시청 우호
방문단(단장 곽인희)은 4개항에 대해 의견을 갖이 하고 협의서에 조
인했다.

 조인된 내용은 지난해 남통시 공무원이 김제시에 파견되어 6개월
간 우호합작에 대한 공작을 진행했던 바 올 7월부터 12월까지 김제
시청 공무원 1명을 남통시에 파견해 교류에 대한 준비를 진행키로
했다.

 남통중학교(중.고통합 1905년 개교 학생 8.000명)와 김제고등학교
(교장 김현준)는 올해 교류를 위한 직원간에 협의를 거쳐 내년 8월
남통중학교 대표단 20여명을 김제고등학교에 home-stay 형식의 교류
방문을 진행키로 했다.

 남통시의 기술노동자 40명을 6월경에 김제시 기업에 파견 연수를
시켜 기술을 익히도록 했으며 김제시는 부족한 노동력을 남통시 노
동자로 충당키로 했다.

 양시간에 확정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우호협상을 통해 해결하
고 양쪽이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문제에 대해서는 논의해서 추진
키로 했다.

 한편 김제시와 남통시는 지난 97년도에 자매결연을 맺은후 지금까
지 수차례에 걸쳐 상호 방문단을 방문단을 퍄견하는등 활발한 교류
를 해왔다.

 남통시는 중국 강소성 동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총면적이 8.619㎞
로 인구가 787만명으로 4개 시 2개 현 3개 구로 형성된 경제특구 도
시이다.

정보제공 - 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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