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무료 농기계 수리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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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역에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들은 앞으로 농기계
수리를 위해 굳이 시내 대리점에 가는 불편을 감수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시가 오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영농현장을 찾아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 무상으로 농기계를 수리해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에는 3명의 전문 수리요원과
순회수리 차량 2대, 용접기외 30종의 장비가 동원된다.

순회수리를 희망하는 마을에 대해 일정별 계획에 따라 19일
만경읍 만경리 산본마을을 시작으로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와
이앙기, 관리기, 동력분무기 등의 중점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인구의 감소와 노령화에 의한 영농철 일손
부족에 영농현장을 찾아 고장난 농업기계를 수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수리가 가능한 농기계는 창고에 방치하거나 폐품처리를 하는 것
보다는 수리를 한 후 재사용하게 되면 내구연한이 2 ~3년정도 늘어나
농기계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정보제공 - 전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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