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 유강리 번영로변에서 매년 4월초순경부터 하순까지 15일간에 걸쳐
개최되는 벚꽃축제기간에는 1일 최고 2만명 정도가 모여들고 축제기간 동안에는
대략 18만명의 상춘객들이 모여드는 봄철 최고의 이벤트 행사다.

시는 이에따라 금년에도 다음달 5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에 걸쳐
번영로변 8km구간 전주시계(득룡교)~익산시계(목천교)에서 벚꽃축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금년에는 지난해와 같이 목천교에서 철교까지 폐도부지에서는 야시장 개설을 불허한다.

철교에서부터 포장도로 약 6백40m구간은 야시장 개설을 허용할 방침이다.

소공원에는 점포임대의 최소화로 주차공간 및 편익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시는 오는 25일까지 대표자 모집공고 및 접수를 실시한후
25일 오전 10시 위탁운영자 선정을 위한 공개입찰을 마친뒤 계약을 끝내고
이달말까지 야시장 설치를 끝마칠 계획으로 있다.

또한 이달말경 현지에서 각 실과장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올해 벚꽃
상춘대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갖고 원만한 행사진행을 위한 다각적인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