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위해 마을회관 부지 선뜻 기증-- 만경읍 몽산리 김치명씨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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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 신축부지를 기증한 일이 뒤늦게 밝혀져 추운 겨울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만경읍 몽산리 몽산 마을의 김치명씨(63세)

김씨는 지난해 4월초 이 마을에 마을회관 건립에 필요한 부지 60평을 무상으로 마을에 기증하고, 준공이후 11월쯤 등기를 이전시켰다.

특히 김씨가 기증한 마을회관 부지는 김씨가 어린시절 보낸 집터로 마을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김씨의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곳이기도 하다.

김씨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다행이다”며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잘 활용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정보제공 : 김제시민의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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