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지 침수방지 위해 하수관거사업 박차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01.27
  • 319
시가지 침수방지 위해 하수관거사업 박차

김제시가 해마다를 장마철만 되면 되풀이 되고 있는 역전통과 구산사거리 일대의 상습 침수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으로 190억원의 예산으로 대대적인 하수관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제시에 따르면 시내권 주요 침수지역인 구산천 일대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9월에 마무리 되었으며 오는 2월 완공을 목표로 덕수장 여관에서 N 마트 구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등기소에서 김제역 구간의 하수정비사업은 오는 5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두월천으로 향하는 노후관로 395m의 배수로에 대해서도 5월까지 완공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시는 오는 5월까지 하수관거 사업이 완료되면 구산사거리 일대와 김제역 주변의 침수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시내권의 많은 시민들은 하수관거 정비 사업만으로 상습 침수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물론 하수정비사업도 중요하지만 무분별한 도로의 덧씌우기 사업인 침수를 가속화시켰다는 반응이다.

시내권 상습 침수지역인 구산사거리 일대와 김제역 주변에 대한 침수를 막기 위해서는 구산사거리와 집수구 확장, 덧씌운 도로의 원상복구, 그리고 도로변 소형 집수구 정비는 물론 복개된 하수관로의 정비사업이 뒤따라야한다는 지적이다.

정보제공 : 김제신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