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죽산면 주민자치센터는 을유년을 맞이하여 주민자치위원장 전광수씨(60세)를 비롯하여 위원 27명으로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를 재구성했다.

회원들은 농한기를 맞아 1월부터 운영이 시작된 노래, 생활체조, 풍물교실에서 노래와 율동, 장단에 몰입되어 상기된 표정은 여가생활에서 오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한편, 연중 운영되고 있는 농업인 건강 관리실은 농촌실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헬스와 의료기구를 비롯해 옥돌찜질방, 샤워실 등 주민 편익 시설이 완비되고 있어 1일 평균 30여명의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전광수 위원장은 “올해에는 대도시 자치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어 정보를 교환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주민자치 위원회가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제공 : 매일전북,전주매일,전북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