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 쌀 품질 향상에 안간힘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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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축제가 전국최우수축제로 지정됨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지평선 쌀의 품질 향상을 위해 김제시가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 동안 김제시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산을 비롯한 RPC 등의 현실적인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경기도 이천의 임금님표 등에 현저히 밀리는 형국에 놓여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지난해 11월 김제특미 지평선쌀 품질관리위원회를 개최 품종을 일미벼와 동진 1호로 한정하고 이들 품종의 볍씨 확보와 계약재배 면적, 계약재배자의 조건 등을 결정하였다.

김제시의 계획에 따르면 총 계약재배 면적은 750ha로 5-10ha단위로 단지화를 하겠다는 계획이며 보급종자 공급 등에 2억2천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김제시는 지평선쌀 계약재배 농가에 대해 의식전환, 토양관리, 단계별 농작업, 병해충방재 교육 등에 힘쓰겠다는 방침인데 토양검정을 통한 비료 선정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수도권의 환승역 안전펜스 광고와 직판행사를 분기별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김제시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기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건조를 비롯한 미곡처리방식의 전면적인 개선이 뒤따라야 양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해마다 이쯤 되면 되풀이되고 있는 지평선 쌀의 고품질화 과연 이번에는 전시가 아닌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보제공 : 김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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