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정성담긴 선물나눔으로 경제살리기에 한몫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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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특별대책에 나섰다.
곽인희 김제시장은 3일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경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경제활성화를 위한 자세에 공직자가 모범을 보이자고 강조했다.

특히 곽시장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시민의 근심이 역력하다며 풍요로운 마음으로 설연휴를 맞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공직자 선물주고받기운동을 적극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나 이번 운동이 최근 몇 년 동안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자 추진해온 성과가 해이되지 않도록 상급자에게 제공하는 선물은 금지하면서 정성이 담긴 검소한 선물로 미풍양속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김제시 공무원들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외국산 저가 수입 농산물의 홍수공세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3만원 이하의 관내 생산품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실천키로 다짐했다.

곽인희 시장은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제공함으로서 ‘상경하애”퐁토를 조성하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보제공 : 전라일보,전북도민일보,전주매일,전민일보,전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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