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남원시 보건소는 설 연휴를 맞아 응급환자 발생에 대하여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및 공공보건기관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는 등의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기로 하였다.

김제시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보건소에 진료대책반을 실시. 운영키로 하고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해서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해 환자진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도 지역별로 환자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당번약국제도 운영을 통하여 의약분업실시에 따른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정비센터(전화번로 1339)를 이용하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당직의료기관의 진료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원시 보건소도 12일까지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종합병원 및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응급 진료체계를 확립하고,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기관 이용 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지정 실시 운영하고 있다.

남원의료원, 남원삼성병원에 의하면 설 연휴기간동안 24시간 응급실 운영강화 및 구급차 출동태세확립 등 전문과목별 당직전문의를 지정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응급환자를 발생시 종합병원, 병원 및 당직 의료기관 등을 이용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국번없이 1339), 119구급대, 남원시보건소(☏ 625-4000,620-6803)에 문의하면 된다.

정보제공 : 전민일보,전주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