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김제 \"해가담긴\"포도밸리 사업 선정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07.12
  • 391
지난달 3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농협수련원에서 실시된 농림부 최종 평가인 공개평가에서 김제. 완주 ‘해가 담긴 ’ 포돋밸리육성 사업이 선정되어 김제지역 포도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김제지역 포도산업 육성을 위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에 걸쳐 국비보조금 등 총 156억 원이 투자된다. 농가에는 포도비가림시설, 우량품종갱신, 관수관비시설, 전해수기 공급 등 7개 사업이 실시된다.

이번 사업의 실시로 한. 칠레 간 FTA뿐만이 아니라 향후 DDA 등 개방 체제에서도 농산물의 시장 개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되어 김제지역 포도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생산시설 현대화에 따른 고품질 안전포도의 생산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고, 산지유통센터를 설치하여 공동선별에 의한 품질의 규격화, 공동판매에 의한 물량의 규모화로 시장 교섭력을 높임으로써 판로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차별화된 브랜드 개발사용으로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전략적 마케팅으로 김제지역 포도 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보제공 : 전북도민일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