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경영인대회’ 김제서 열려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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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라북도농업경영인대회’가 (사)한국농업경영인김제시연합회(회장 최진오. 이하 시연합회)의 주관으로, 오는 27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우리시 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농업경영인 전북대회는 2년을 주기로 전북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으며 올해 8번째를 맞이한다. 그 규모와 인원을 자랑하는 ‘전북농업경영인대회’는 전북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실상부한 ‘전북인 화합한마당’을 김제에서 재현하게 된다.

본 대회가 김제에서 다시 개최되려면 주기상으로 28년을 기다려야될 만큼 다시 개최하기 힘든 큰 대회라고 말할 수 있다.

이번 김제 대회는 전북 14개시군 농업 경영인 및 그 가족 등 약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농업의 중심, 선두에 선 전북농업 경영인]이라는 주제로 전북 농업경영인의 화합과 더불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정개혁과 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경영인의 자세와 역할 모색을 궁극적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시 연합회에서는 각종 학술행사 및 다양한 문화행사와 볼거리를 마련하여 대회에 참가한 회원은 물론, 김제 시민들에게도 행사장을 개방하여 같이 즐기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대회첫날인 27일 저녁 8시30분부터 ‘환영의 밤’행사는 전주 MBC 라디오 FM 모닝쇼 김차동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문희옥, 박상철, 이용, 한서경, 이태호, 서상업, 뚜띠 등 인기 가수의 초청공연과 불꽃놀이 행사 등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시민 행사를 겸한 열린 공연을 가질 예정이어서, 일반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한편, 최진오 시연합회 회장은 “전북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큰 대회이니 만큼, 우리 김제의 단합된 이미지와 따뜻한 인정을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대회 기간내 체육 공원을 이용하시는 시민들께 불편을 드리게된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보제공 : 김제시민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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