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류 반드시 익혀 드세요”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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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소장 김종곤)는 최근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사망자가 발생해 그 원인균인 Vibrio Vulnificus. 균이 검출됨에 따라 동 질환의 동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어패류취급업소에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김제시 관내 심포항 등 5개항포구 지역의(죽산면 해창, 진봉면 거전, 만경면 화포, 청하면 신창)해수를 비롯해 갯벌과 어패류에 대해 매주 유행예측검사를 한 결과 해수와 어패류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장염비브리오균이 발견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 질환은 간질환 및 당뇨병환자, 알콜 중독자 등 저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들이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산하거나 해안 지역에서 낚시 또는 어패류 손질 등의 작업 중 피부 상처를 통하여 이균이 감염된다.

또한 비브리오 패혈증은 평균 1~2일 짧은 잠복기를 거쳐 상처감염증, 원발성패혈증을 유발사망률(40~50%)이 매우 높으므로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시관계자는 비브리오 패혈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어패류를 가열한 (56도이상) 후 섭취해야하며 특히 간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만성신부전증 등 만성 질환자들이 6~10월 사이에 어패류의 생식을 금하고 해안지역에서의 낚시 및 갯벌에서의 어패류손질 등을 피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정보제공 : 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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