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주의 요구되어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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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여름철이면 어김없이 발생하고 있는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 등의 섭취에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제시 해당부서에 따르면 김제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에 대한 이상 징후가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인근 군산시 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원인균 검출됨에 따라 어패류 등의 섭취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김제 지역의 경우는 심포를 중심으로 거전을 비롯한 광활, 청하 등지에서 이따금씩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김제시의 해당 부서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아직까지는 심포항 등지에서 발견되지는 않았으나 식중독균의 일종인 장염비브리오균이 발견되었다며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거나 간질환을 비롯한 당뇨와 알콜 중독 등 저항력이 약한 환자들은 특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망률이 50% 이상으로 높은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온도가 20도 이상이면 증식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현재 심포항 등지의 해수 온도는 24도가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정보제공 : 김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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