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소장 장현수)에서는 관내 논에 대한 병해충 예찰 결과 7월중순부터 흰잎마름병이 발생하기 시작하여 최근 들어 발생 면적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에 이어 올해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신속히 방제가 필요하며 올해 발생 경향은 발생상습지 또는 침관수지역이 아닌 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농가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농약을 살포할 때는 병원균에 오염된 용배수로의 물을 이용하여 농약을 살포할 경우 오히려 병을 더욱 확산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가급적 깨끗한 물을 이용할 것과 이슬이 마른 오후에 방제하여 세균 전염을 막을 수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요즘 기온과 습도가 높아 잎집무늬마름병이 수직 상승하고 있으므로 흰잎마름병을 방제할 때 동시에 방제해야 한다면서, 특히 최근 기온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농약을 섞을 때에는 반드시 혼용가부표에 의하여 약제를 선택하시고,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여 약해나 농약중독 등의 피해가 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정보제공 : 전주매일,전북중앙신문, 전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