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불볕 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각종 전염병과 식중독, 일사병 등을 사전 예방하고 폭염 발생 대비 노약자, 독거노인 등의 건강 관리 효율화를 위해 김제시 보건소가 ‘보건의료 폭염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폭염이 예상되는 8월 한달 동안 보건소에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식품 위생반, 전염병관리 대책반, 노약자 건강관리반 등 3개 대책반을 구성 운영한다.

전염병 환자 폭염관련 질환에 대비 24시간 감시 체계를 가동하고 취약지역 및 마을권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소독 빨리 처리반’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방역소독요청 및 신고시 3시간 이내에 현장에 출동 연악 및 분무 소독을 실시 시민이 만족하는 방역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노약자들은 햇볕에 장시간 노출하지 않고 각종 전염병, 특히 비브리오 폐혈증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손뜨기를 생활화하고 어패류 등 음식물은 반드시 끓여 먹을 것과 음식물은 오래 보관하지 말 것, 조리기구 소독 사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정보제공 : 전북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