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우수 김제지평선축제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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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정 전국 최우수축제인 김제 지평선 축제가 오는 9월29일부터 10월2일까지 가을하늘아래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황금 들녘에서 펼쳐진다.

김제지평선축제 기획단은 지평선 축제 사전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2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곽인희 김제 시장을 비롯한 실국소장, 지평선축제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프로그램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지평선축제는 5년 연속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와 2005년 전국 최우수 축제답게 8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안이 짜여졌으며 전반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고장 축제에서 벗어나 세계화로 거듭나기 위해 지구촌 한마음 축제로의 대전환을 시도했으며 체험이 많은 축제답게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웰빙을 추구하는 관광객의 욕구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고 먼훗날에도 좋은 축제로 남을 수 있도록 미래를 내다보는 미래지향적인 기획으로 이루어졌다.

축제장 구성에서도 짚 미로공원, 동물농장, 황금들녘과 명화의 만남 등 주제 지향적인 프로그램을 유치하였으며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 중 우마차 여행 코스를 확대하여 우마차를 타면서 가을날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농경 문화에 흠뻑 도취케 구성하고 축제장 안 군데군데 화단과 꽃동산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포도존을 연출시켰다.

또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원평천에 400여대의 주차 공간을 신규 확대하여 축제장 이동 동선을 크게 잡아 지평선 시골장터, 놀이마당, 마당놀이, 지평선 쌀밥정식 등 신규 프로그램을 유치하였으며 벽골제 제방에서도 축제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평선에 소망 등 띄우기
쌍용 전시 등 신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풍성한 가을날 지평선이 보이는 황금 벌판에서 100리라는 엄청나고 환상적인 코스모스 길이 올해 지평선축제에서도 관광객에게 감동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 줄 것으로 보인다.

곽인희 김제 시장은 “최우수축제답게 빈틈없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을이면 꼭 가보고 싶은 축제와 한국을 대표한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보제공 : 전북매일, 전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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