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의료 폭염 대책 추진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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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장마 전선이 소멸되면서 기온의 급상승 및 불볕 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 전염병과 식중독, 일사병 등을 사전 예방하고 노약자, 독거 노인 등의 건강관리 효율화를 위해 ‘보건의료폭염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제시는 폭염이 예상되는 8월 한달 동안 보건소에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식품위생반, 전염병관리 대책반, 노약자건강관리반, 전염병관리대책반, 노약자건강관리반 등 3개 대책반을 구성 운영한다.

특히 전염병 환자 및 폭염관련 질환에 대비 24시간 감시 체계를 가동하고 취약 지역 및 마을권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소독 빨리 처리반’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방역 소독요청 및 신고시 3시간 내에 현장에 출동하여 연막 및 분무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노약자나 독거노인 등의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응급 방문 진료반 가동 및 독거노인 자조 그룹을 적극 활용하여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하고 독거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매일 점검하는 폭염대비 특별 노인건강보호대책도 추진한다.
김제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노약자들은 햇볕에 장시간 노출하지 말고 각종 전염병 특히 비브리오 패혈증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어패류 등 음식물은 반드시 끓여 먹을 것과 오래 보관하지 말 것. 조리기구 소독 사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정보제공 : 전북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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