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축제 농경체험 강화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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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우수문화 축제로 선정된 김제 지평선 축제가 다음달 29일부터 10월2일까지 나흘 동안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백리길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황금 들녘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김제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김제 지평선축제 사전 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보고회를 열고 황금 들녘의 벌판에서 있을 지평선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구성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한 축제 계획에서는 벽골제 나라를 비롯 체험나라, 시골장터, 논두렁나라, 전통나라 등 총 5개의 주제와 80여개의 프로그램의 안에 대한 세부사항을 점검하면서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기면서 지평선 축제가 농경 문화를 대표하는 지구촌 한마음축제로의 대전환을 시도하기를 기원한다.

특히 더욱더 알차고 의미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행사의 기본 방향을 체험위주로 구성하고자 축제장 구성에서도 짚미로공원, 동물농장, 황금 들녘과 명화의 만남의 프로그램 신설과, 우마차 여행 코스를 확대해 관광객들에게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농경 문화를 흠뻑 만끽하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인근 원평천에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축제 현장으로서의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셔틀버스 운행을 대폭 확대한 진입로와 주차 문제를 개선하는 등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여기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축제기간동안 각종 문화 행사를 시내권에서 개최, 시민들의 축제로의 참여시켜 상권 회복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곽인희 시장은 “전국 최우수문화축제에 걸맞는 빈틈없는 행사를 만들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가을이면 꼭 가보고 싶은 축제와 한국을 대표한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일치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정보제공 : 전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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