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동부지역 평균 350mm 폭우 내려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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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동부 지역인 봉남, 금산, 금구면에 평균 350mm 이상 집중 폭우가 내려 가옥이 무너져 농경지가 침수 및 유실되고 가옥 침수로 이재민이 발생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번 폭우는 지난 2일밤 11시부터 ~ 3일 오전 9시까지는 김제평균 165.8m 가 왔고 금구 352mm, 봉남 365mm, 금산 377mm로 집계됐다.
비 피해 상황은 농경지는 오전 9시 집계 금구면 1천154ha, 봉남면 1천 100ha, 금산면 1천345ha며 금산에서는 고수부지 주차 차량 3대 유실과 중원리 가옥 파괴로 1명이 사망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용산천 제방일부 30m가 유실되고 금평 저수지 범람으로 인근주민대피 하는 소동을 벌였다.

봉남면은 11개 마을 650명이 침수 피해를 입어 초처 초등학교와 농협, 면사무소로 대피했다가 돌아갔고 금구면은 10개 마을 100여명이 면소재지 여관에 분산 대피 후 모두 가정으로 복귀했고 침수 가구수는 30가구로 오후 2시 현재 나타났다.

또한 각 하천 주변 논들은 물이 벼를 완전히 덮어 보이지 않아 논인지 저수인지 구분이 되지 않았다.

정보제공 : 전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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