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상반기 의정결산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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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의정을 추구하며 후반기 김제시 의회를 이끌어온 임형규 의장은 “지평선축제 관련 사회단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비롯하여 리. 통장과의 간담회, 기업인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김제 시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동분서주하면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배치안이 발표되자 전북지역 최초로 의회 차원에서 환영성명서를 발표한 임의장은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생명산업이나 에너지 산업 등 고부가가치 공공 기관이 전라북도에 배정되지는 않았지만 토지공사 및 농업관련 기능군의 이전확정을 환영한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여기에 “우리나라도 도작 문화의 발상지이자 농업 연구 기관이 제시한 시험 연구단지의 입지여건을 고루 갖추고 있는 김제시에 농업관련 기능군이 기필코 유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의장은 “시민들의 민원을 법률적인 문제, 예산의 문제 등으로 해결해 주지 못할 때 의원의 한계를 느끼고 가장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 투명하고 열린 의회, 화합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안길보 부의장

“무엇보다도 지방의회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열정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안길보 부의장은 “주민이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드는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농업진흥청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 운동을 앞장서 전개하고 새만금사업 조기 완공에 따른 시민궐기 대회를 강한 전북 일등도민운동 김제시 지회장으로서 주관하여 큰 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그는 “의회에 주민참여 의식을 제고시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석준)는 2004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지출 승인 안 심사외 4건의 안건을 협의 처리하였으며 시의회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는 등 5명의 운영 위원이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황영석)는 시민을 위한 시정을 정착시키고자 자치 입법 등 임무에 충실, 법령의 개폐에 신속히 대응해 관련조례를 개정하는 등 시민의 편익이 증대되는 방향으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전개, 2005년 상반기 중 김제시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했다.

◆ 산업개발위원회(위원장 김학주)는 주민편익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도시계획과 도시기반시설확충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주력했다. 올 상반기동안 김제시 검산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시행조례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

김제시 의회는 시민의 애로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펼치고자 각 사회단체장, 리.통장협의회장, 기업인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각계 대표자들에 대한 격려는 물론 시정 전반에 대한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해 집행부에 건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발한 의정 활동을 전개했다.

더욱이 지역의 자랑스런 축제인 지평선축제가 세계적인 행사로 부상시키면서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대안을 모색하고 도출된 대안을 집행부에 제시하여 이를 적극 반영토록 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고 직접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전개했다.

<소회계층 위한 예산편성>

시의회는 지난 5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세입. 세출예산(안)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문철)구성을 의결했다. 예결위원들은 2005년 제1회추가경정일반및특별회계세입. 세출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함은 물론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 및 재난관리기금운용계획에 대한 예산을 따져 물었다. 아울러 열악한 시의 재정을 고려해 행사성 경비나 각종 단체 등에 지원되는 예산은 가급적 배제하고 소외되고 끼니를 거르고 있는 결식 아동에 대한 지원확대 방안을 요구하기도 했다.

<보리풍작 특별대책 촉구 건의문>

기상의 호조건으로 작황이 좋아 예년보다 생산량이 웃돌고 급격한 소비둔화로 재고가 쌓이는데다 판로가 없어 정부나 농가에 천덕꾸러기 작물로 전락해버린 보리.

판로까지 걱정해야 될 입장에 처해 있는 생산자 농민들을 위해 김제시의회에서는 지난 6월28일 전북 시.군의장단협의회에서 보리 풍작에 따른 특별대책 촉구 건의문을 건의안으로 채택했다.

아울러 농가의 주소득원이 됐던 보리 농사에 대한 건의문을 전라북도와 농림부, 각 정당 등에 발송하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 확정 환영성명>

시의회는 지난 6월24일 서울. 경기 수도권에 있던 176개 공공 기관의 시도별 이전 배치안이 확정 발표됨에 따라 그간 참여 정부에서 추진해온 국토균형발전과 지방 분권을 가시화. 구체화한데 대해 11만 김제시민과 더불어 환영을 하면서 곡창 호남의 중심지에 농업분야 공공기관의 전북도 이전을 적극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농촌진흥청 소속 기관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농도인 전북도가 우리 나라의 미래 생명 농업을 이끌어갈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도민의 뜻을 모아 국가균형발전과 전북도의 통합 성장을 위한 파급 효과가 가장 큰 최적의 입지를 선정해 21C 낙후 전북을 탈피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11만 시민과 더불어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따른 전북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여 협조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정보제공 : 전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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