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심포마을 강덕수씨 이웃 사랑 훈훈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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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의 한 농가가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의 손길을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제시 진봉면 심포 마을에 거주하는 강덕수(56)씨가 지난 2일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본인이 직접 농사지은 찹쌀보리 100포/5kg(시가 100만원상당)를 진봉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 때마다 백미 10가마/20kg씩을 하고 수확시 보리 100포씩을 6년째 기탁한 강덕수씨는 그동안 주위의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등 생활이 어려운 720세대에 전달해 아름다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진봉면사무소는 이번에 기탁된 보리는 불우노인 세대와 무농가 세대, 장애인 세대, 저소득 세대 등 100세대에 강씨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정보제공 : 전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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