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축제 알리기 잰걸음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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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29일부터 개최되는 지평선 축제를 세계적인 행사로 부상시키기 위한 축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제지평선축제 기획팀은 국내 최우수문화축제로 선정된 지평선 축제를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알차게 준비하고자 여행상품 개발 관련된 철도청과 국내 여행사 직원 40여명을 김제로 초청하는 팸투어를 준비, 지역의 관광지와 축제장에 대한 견학을 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팸투어 참가에는 철도청 고속사업본부를 비롯 순천지역본부 직원, 서울과 대전, 동대구, 부산지역 관리역 직원 및 여행설계사, 여타지역 여행사 직원들로 지평선축제를 바로 알리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일정에 의해 벽골제를 비롯 금산사, 심포항, 코스모스 100리길 청운사 하소백련지 등지를 관람하며 관광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한데다 축제 기간 뿐만 아니라 사계절 여행코스의 적지로 충분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더욱이 참가자들은 모두는 관광 열차가 운행될 수 있도록 하면서 하늘과 땅이 만나는 오직 한곳인 김제 지평선과 관련된 다양한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김제만이 지니고 있는 독특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구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팸투어 관계자들은 농경 문화의 체험축제로서 차별화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가족들과 함께 꼭 한번 참여해보고 싶은 축제이다고 호평했다.

곽인희 시장은 “지평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방문해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5일 근무제에 맞춰 김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평선 축제를 더욱 내실있게 구성해 농경문화의 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보제공 : 전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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