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수해지역 방역 대책 추진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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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정도가 극심한 금산, 금구, 부량 등 5개 지역에 대해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각종 수인성 전염병과 일본 뇌염 등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해 완벽한 방역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벽한 방역 소독 실시를 위해 운전원, 소독수, 행정요원 등 16명의 인력이 밤낮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차량 3대, 대형 및 소형연막소독기 35대, 대형동력분무기 및 휴대용 분무기 21대 등 장비 총 59대를 활용 8.7 현재 515ha (연막 389ha, 부문 126ha)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침수가옥 149세대에 대해서는 집안 팍 집중 살균 소독을 실시했다.

한편 시민들이 방역 소독을 원하거나 취약지역 소독 신고가 있을 시는 3시간내에 출동하여 소독 서비스를 해주는 “방역 소독 빨리 처리반” 긴급 출동을 68회 실시하는 등 시민 만족의 소독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재민 건강 관리 및 수해지역 주민 보건 교육을 위해서는 의사 2명,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직원 64명을 투입 피부질환, 감기, 근육통 등 54명에 대해 무료 진료를 실시하였고, 수인성전염병 예방을 위해 물과 음식물 끓여먹기조리기구 소독사용, 손 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지키기, 피부질환 사전예방, 이부자리 햇볕에 말려 사용하기 등 524명에 대해 보건교육(가정방문 402명 대피시설이나 수용시설 교육 122명)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침수 지역에서 발생하기 쉬운 피부질환 예방을 위해 복구 작업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깨끗이 닦고 상처가 있을시 빨리 치료하여 곪지 않도록 해야 하며, 침수된 논에서 벼세우기 등을 할 때는 반드시 장화와 장갑을 착용해야한다고 말했다.

정보제공 : 전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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