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문화원(원장 정주현)은 10일부터 19일까지 2005년도 복권기금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 여건이 여의치 않아 문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복지시설 수용자,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노인, 장애우, 국제결혼 이주여성, 소년소녀 가장 및 모부자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216명) 우리고장 역사, 문화 탐방 및 우도농악, 도자기 빚기 체험을 6회에 걸쳐 실시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 문화원 중심의 소외 계층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며 백제 법왕원년에 개창된 금산사를 비롯하여 벽골제, 망해사 등 유적지 탐방과 우도 농악 및 팔봉도자기 빚기 체험 행사 등을 할 계획이다.

정보제공 : 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