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출신 독립운동가 10명 훈포장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08.10
  • 372


광복 60주년을 맞아 도내 출신 독립운동가 10명이 국가보훈처로부터
훈.포장을 받게 됐다.
9일 전주보훈지청에 따르면 지난 3.1절을 계기로 165명에 대해
포상이 이뤄진데 이어 이번 광복절에 전국에서 214명이
포상을 받게 됐으며 여기에 전북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10명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부안 출신인 고 김철수씨가 독립장, 고 송병채씨(전주)와
한영팔씨(임실)가 애국장을 받게 됐으며 고 이근형(김제),
고 한명석(임실), 고 김영채씨(정읍)등 3명이 애족장을 받는다.
또 건국 포장에는 고 김홍규씨(김제)와 고 조용관씨(익산)가, 대통령표창은
10명 중 유일한 생존자인 옥구출신 한칠석씨(82)와
심재순씨(옥구)가 각각 받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무주 설천 출신으로 의병 활동을 한 강무경씨(독립장)의 처인
고 양방매씨(전남 영암)가 건국 포장을 추서받게 됐으며
포상은 유족 주소지별로 전수된다.
오는 광복절 (15일)전북도청 강당 경축시장에서는
한칠석씨와 고 송병채씨, 고 심재순씨의 유족들이 강현욱 도지사로부터
포상을 직접 전수 받을 예정이다.

정보제공 : 전북중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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