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불우이웃 대상 문화체험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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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문화원(원장 정주현)에서는 05년도 복권 기금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 여건으로 인해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소외 계층 및 불우 이웃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문화원에서는 복지시설 수용자,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노인세대, 장애우, 국제결혼 이주여성,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216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역사, 문화 탐방을 비롯한 전통문화 체험이 10일~19일 동안 6회에 걸쳐 실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재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는 백제 법왕 원년에 개창된 고찰로서 국보1점, 보물 10점을 보유하고 있는 ‘금산사’, 우리 고장이 도작 문화의 중심지임을 확인시키는 ‘벽골제(사적 111호. 백제 비루왕 27년), 진봉의 ’망해사‘ 등의 유적지를 탐방하고 ’우도농악‘과 ’팔봉도자기 빚기‘ 등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실시된다.
정주현 문화원장은 체험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번 행사는 소외 계층에게 문화 향수권을 진작시킴은 물론, 이들에게 자기 주도적인 체험 학습을 통해 희망과 의욕을 북돋기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정보제공 : 김제시민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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