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고품질 쌀 생산 -유통 ‘최우수’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02.16
  • 362


김제시 고품질 쌀 생산. 유통대책이 전국 3위와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제시는 농림부와 전북도 주관으로 최근 실시된 ‘04년 고품질쌀 생산. 유통대책 시군 평가’에서 전국 3위와 도내에서 최우수 시. 군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시의 공동브랜드인 김제특미 지평선 쌀을 일미벼 품종으로 계약재배를 실시하면서 완전미 시설을 갖춘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철저한 검사를 거치는 가공 판매를 전개해 도심 소비자들의 주문이 갈수록 증가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시는 고품질쌀의 생산은 품종선택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농가들을 대상으로 시의 권장품종인 일미와 남평, 동진1호로의 품종전환로부터 적극 권장하면서 겨울철 영농교육을 통한 고품질쌀 생산 추진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큰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김제 고품질 쌀의 명성은 미질을 저하시키는 밭벼 재배를 억제와 함께 적정 질소비료 사용 권장, 도복과 병해충을 방제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게르마늄 쌀 등 기능성 쌀 개발과 오리농업, 미생물 농법 및 우렁이 농법 등을 통한 무농약, 저농약 쌀 재배를 위한 기반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성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향근 산업과장은 “쌀농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다수확보보다는 고품질 우수한 쌀 생산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하고 소득증대를 위한 판매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보제공 : 전라일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