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상수도 시설 개선 10억 투입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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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용지면 등 7곳 배수관 확장공사 돌입

김제시 관내 농어촌지역 상수도 수질이 크게 나아질 전망이다.
김제시는 전주권 광역상수도 사업이 완결됨에 따라 시비 10억여원을 들여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상수도 배수관 확대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수도 배수관 공사에 포함되는 지역으로는 백산면과 용지면, 청하면, 공덕면 등 전주권광역쓰레기 매립장 인근 마을인 금구와 봉림, 목련부락을 포함한 7개 면지역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양질의 물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위해 2월부터 총연장 15km의 배수관로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작업에 들어가 조사측량과 설계를 거쳐 빠르면 6월 이내에 사업을 발주하고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해 농어촌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급수애로지역과 수질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과 대대적인 노후 배수관시설의 정비도 병행해 한층 나아진 맑은 상수도가 공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보제공 : 전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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