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역대 최대, 본예산 1조원 편성 시의회 제출

  • 관광홍보축제실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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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시장 정성주)“2024년도 본예산 1430억원을 편성하여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제시가 본예산 1조 원 이상을 편성한 것은 처음이자 최초 사례로,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실현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9,654억 원으로 2023년 대비 412억원(4.5%) 늘었고, 특별회계는 84억 원(12.1%)이 증가한 776억 원으로 편성하는 등 총규모는 495억 원(5.0%)을 증액하여 편성하였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973억 원으로 ‘23년에 비해 37억 원이 증가하였고,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수입도 4,472억 원으로 332억 원이 증가하였다.

 

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산업성장도시, 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첨단농업도시 도약 등에 방점을 두고 재정효율성을 증진시키는데 주력하여 편성했다고 밝혔는데 먼, 미래 성장동력원 확보를 위해 지평선 제2산업단지 조성 91억 원, 농공단지활성화 패키지사업 47억 원,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및 지역상생 거점단지 조성 37억 원 등 381억 원을 편성하였고,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제사랑상품권 59억 원,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사업 10억 원,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25억 원 등 179억 원을 편성하였다.

 

대한민국 대표 미래 농업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151억 원,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금 21억 원, 새만금 청년복합 커뮤니티 조성 20억 원 등 2,225억 원을 반영하였고,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기초연금 893억 원, 생계급여 349억 원, 보육 및 아동복지증진 322억 원을 담았고, 농업경영 안정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시비 포함) 606억 원, 전략작물직불금 222억 원, 농민공익수당 66억 원 등을 편성하였다.

또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개발을 위해 도시재생뉴딜(요촌, 성산, 신풍) 69억 원, 지역개발 및 배수로개선에 148억 원을 편성하였다.

 

이에 따라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2,706억 원(28.1%) 농림해양수산 2,322억 원(24.1%) 국토 및 지역개발 968억 원(10.0%) 환경 575억 원(6.0%) 일반공공행정 368억 원(3.8%) 문화 및 관광 363억 원(3.8%) 교통 및 물류 293억 원(3.1%) 산업·중소기업 241억 원(2.5%) 등에 배분되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재정여건이 힘든 상황이지만, 선택과 집중으로 주요 시책사업은 연속성있게 추진하고 사회적약자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반드시 필요한 사업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도 본예산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다음달 19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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