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득양(趙得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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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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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1830년(純宗30년) 생으로 자는 화진(花震) 호는 고암(高菴) 으로 김제가 관향이다.
벼슬이 중추부사(中樞府事)에 이르렀으며 어려서부터 부모에 효도하여 가세가 빈곤했음에도 좋은 음식을 구해서 대접하는등 극진히 모셨다. 부친이 돌아가심에 상례를 다하여 모시고 3년동안 여막을 치고 시묘했다. 상이 끝난 후에도 백일동안 경건하게 모시니 밤이면 호랑이가 나와 지켜주기도 했으며 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도 똑같이 하였다.
그의 처 무안박씨(務安朴氏)도 효열부로서 나라에서 알고 1905년(光武9년) 같이 정려를 내리니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에 있다 이곳에는 또한 효자 조기형과 득정밀 조기형의 처 이천서씨의 정려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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