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현(越昶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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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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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의 자는 영일(永日) 이요 호는 보암(鷺岩) 이니 김제인이다.
1870년(高宗 7년) 역시 효자인 득양(得陽) 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벼슬은 사헌부 감찰(司憲府 監察) 이었다. 어려서부터 부모의 효도가 극진했으며 품성이 단아하여 사람들에게 예절이 밝았다. 어머님이 병환이 들자 슬퍼하며 낫기를 빌었으며 아버지 병환때는 백방으로 약을 구하고 산에서 영약을 구하여 구완하기도 했다. 그후 시묘살 이를 6년동안 할때에도 생수가 솟아 나오기도 하여 하늘도 그 효성을 알아주었다고 한다 .
고종이 승하하니 단을 쌓고 북쪽을 향하여 제례를 다하니 충성심 또한 뛰어났다. 1936년 정려를 받아 백구면 월봉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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