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전씨(天安全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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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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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면 용마리 야은부락을 가면 효열부 천안전씨의 정렬비가 세워져 있다.
전씨부인은 천안 전관용(全寬龍)의 딸로써 행실이 단정하여 칭송을 받아오다가 1873년(高宗10년) 16세 되던해 같은 부락 희천김씨인 김기방(熙川金氏 金基邦)과 결혼하여 단란하게 살아오던 중 부군이 병들어 수년을 신고하고있어 백방으로 구약하여 간병치유에 갖은 정성을 다하여 공양하면서 온 정성을 경주하였으나 끝내는 이종천수하니 즉시 따라 죽으려 했으나 가족들의 만류로 실행하지 못하고 종신토록 수절하였다. 향사들이 비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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