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의

  • 관리자
  •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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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군 만경면 장산리 대죽부락에 효자 증 통훈대부 사헌부감찰 최봉의 선생의 정려가 모셔져 있다. 선생의 호는 농암 (聾岩) 이요 기선은 전주인(全州人)이다.
선생은 1788년 (정조 12) 12월 19일에 출생하여 1853년 (철종4년) 5월 16일 별세하였는데 선생은 생전에 삼강(三綱) 오륜(五倫) 을 제창하여 국가에 충성을 다하고 부모에게 효도를 다하였다. 부모가 아플때에는 변을 맛보고 손가락을 깨물어 수혈하는 등 정성을 다하여 건강을 회복하도록 하였으며 천수를 다하고 죽으매 치상범절을 일준예제하고 시묘 3년을 마친 후에도 삭망성묘를 게을리 하지 않는 등 탁이한 효행으로 향리에 칭송이 자자하여 유림들의 상소로 1848년 (憲宗 14년) 이를 표창하고 1863년( 哲宗 14년) 10월에 효행문 창건을 어명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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