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도(羅伸道)

  • 관리자
  •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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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때 공신(功臣) 나 신 도(羅伸道)
 
○ 자 : 입부(立夫)
○ 호 : 월곡(月谷
)
○ 출생지 : 1568년 (선조1년)에 현재의 철제시 신풍동


공은 어려서부터 무예가 출중했고 지략과 용맹이 뛰어나 1594년(宣祖 27년) 27세 때 무과(武科)에 급제하였다.

1596년(宣祖 29년)에는 장인인 충청도 병마절도사(秉淸道岳馬節度使) 최호(崔湖)와 함께 충청도 홍산(洪山) 싸움에서 전공을 세워 정난원종공신(靖難原從功臣)의 녹권(錄券)을 받고 절충장군(折衡將軍)으로 함경도 병마우후(成鏡道 兵馬虞候)를 제수받았다
.

공은 이듬해 7월 전라우수사(全羅右水使) 이억기, 경상좌수사 최 호등과 함께 진해(鎭海)에서 왜적과 싸웠는데, 한밤중에 적의 기습을 받자 이억기는 물에 뛰어 들어 자결하고 모든 병졸이 흩어졌다. 그러나 공은 홀로 남아 병졸들을 다시 정비한 뒤 적과 끝까지 싸워 크게 공을 세웠다
.

공의 행적이 호남 절의록에 실렸는데, 충성스러움과 용맹함이 뛰어났다고 하였다
.

향당(鄕堂) 사람들이 백산면의 학당서원에 배향하였으며, 묘는 김제군 신풍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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