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趙 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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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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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김제조씨(金堤趙氏) 시조연벽(連璧)의 장남으로 태어나 부친의 뒤를이어 무인(武人)으로 입신했다.그리하여 1273 (고려 元宗 13)에 나이 18세로 무과에 급제하였다.

성품이 강직한데다 남달리 효성이 지극했던 장군은 성장하면서 충성심도 또한 강했다. 무인답게 내유외강하여 안으로는 부모에 지극한 효를 행하고 나가서는 나라에 충성을 다했다.가정교육에서도 충과 효를 으뜸으로 하여 어디에서나 충 ·효를 강조하며 몸소 실천하였다.

몽고 군이 우리 영토를 침범하자 장군은 용감하게 참전하여 아버지의 전공에 부끄러움이 없는 혁혁한 공훈을 세웠다. 그 뒤 1279 (忠烈王 5)에 훈련원첨정 (訓練院僉正)이 되고 1280 (忠烈王 6)에는 부호군(副護軍)이 되었으며 1282(忠烈王8)에 호군(護軍)이 되었다. 이어서 1283 (忠烈王9)에는 대호군(大護軍)이 되어 많은 공적을 남기고 부친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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