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관효(洪寬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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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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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면 상리 두동부락에 효자 증 동몽교관 조봉대부(贈 童蒙敎官 朝奉大夫) 홍관효(洪寬孝)선생의 정려가 있다.
그리고 경내에는 영연지라는 연못이 있다. 선생은 효자 두촌(斗村)공의 아들로써 1770(英祖 4)생이다. 자는 내옥(乃沃)이요 호는 이모재(怡慕齊) 13세때에 어머님 병환에 약을 구해 가지고 급히 돌아오던중 뇌성벽력과 함께 폭우가 쏟아져 내()가 강()으로 변하니 도저히 건너올 길이 없어 소를 구하여 소꼬리를 잡고 건너왔고 그후 부모상을 당함에 한결같이 주자(朱子) 가례(家禮)를 따랐다. 나이 60에 어버이 묘가 150리의 먼 길이었음에도 삭망(朔望)성묘하니 어두운 밤에 범이 앞을 인도하기도 하였다 한다.
1825
(純祖 25)에 성균관에서 동뭉교관 벼슬이 내리고 1866(高宗 3)에 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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