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우정 김선생 투수순절(投水殉節) 추모비가 청하면 동지산리 신창 제방에 세워졌다 .
본명은 김영상(金永相)이요, 호는 춘우정 (春雨亭)인데 1836년(憲宗 2년) 3월 16일 정읍군 정우면 산묵 우제에서 출생하였고 한일합방 후 왜놈들이 돈을 보내는 서자(書字)를 찢어버린 불경죄로 동곡 헌병대에 구속되었으며 단식으로 투쟁하여 오던 중 군산 감옥으로 이송도중 만경강 신참나루터 나룻배에서 투신 자살을 기도하였으나 왜경에 의하여 구조되어 군산감옥으로 이송되어 감옥에서 단식으로 순절했다.
선생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춘우정 (春雨亭)선생의 추모비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 1977년 3월에 나루터 입구 제방 위에 추모비를 건립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