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채용(郭채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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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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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만경읍 만경리 186번지에 가면 가선대부 호조참판 의금부사 (嘉善 大夫 戶曺參判 義禁府事) 효자 현풍인 곽채용(孝子 玄風人 郭果容) 선생과 그의 부인 효부 정부인 밀양박씨가 쌍효각(雙孝間) 에 모셔져 있다.
선생은 어려서부터 부모님에게 효성이 극진하였으며 그의 부인 밀양박씨도 따라서 효성이 지극하였다. 선생은 집안일은 박씨부인에게 맡기다시피 하고 밖으로는 임지에 가서 나라를 위하는 충성심으로 열과 성을 다하여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집에 돌아오면 부모님 생전에 부부의 정성을 다하여 부모님 마음을 위안하고 매일 정성을 다하여 지체(志體) 를 봉양하는데 온 힘을 기울였다. 이 부부의 효성이 향당에 멀리 퍼져 칭송이 자자하자 유림에서는 나라에 상소하여 1903 1월에 명정을 받아 쌍효각을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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